
"청춘은 바로 지금, 청바지!"
그냥 술자리에서 흔한 건배사일 뿐이었는데
어쩌다보니 지금은 우리를 일컫는 말이 되어버렸습니다.
사실 조금은 오글거릴 때도 있었지만
그만큼 소속감을 가지면서 괜한 뿌듯함을 느꼈던 적도 많았던 것 같아요.
우리는 2020년 10월 중순부터 하나둘씩 모이기 시작했습니다.
시간이 어찌나 빠른지, 이렇게 알게된지도 벌써 2년이 지났네요.
물론 2년이 그렇게 긴 시간은 아니지만
우리의 2년은 정말 가까웠기 때문에 그만큼 많은 추억들이 쌓이게 된 것 같습니다.
피시방, 맥도날드, 무작정 떠난 드라이브, 술집, 각자 자취방, 볼링장, 노래방...
어딜 가든 덕분에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.
다들 잘 챙겨주셔서 감사해요.
그동안 고생많았고, 앞으로도 잘 부탁해요!
유지훈 드림























